이미혜 한미 어바인 지점장
⑪ 이미혜 한미 어바인 지점장
재산증식 조언등 서비스 기대해요
94년이래 줄곧 ‘한미우먼’
자녀교육 관심 큰 고객에
도움되는 금융상품 신경
한미은행 어바인 지점의 이미혜 신임 지점장은 94년 윌셔 지점에서 금융계 생활을 시작해 한미에서만 줄곧 일해 온 ‘한미 우먼’이다.
어바인 지점의 3번째 지점장인 그녀는 2월 중순 부임 후 이 지역 고객들을 만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지점장은 그동안 전임 지점장들이 잘 일구어 놓은 터전 위에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 이외에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단지 어바인에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온 한인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서비스에 신경을 쓸 생각이다.
이 지점장은 “한미에서 최근 개설한 웰스 매니저먼트국의 서비스가 어바인 한인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 서비스를 어바인 한인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재산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미국에 온지 몇 년 되지 않은 한인들의 경우 자산증식 방법으로 CD 등을 비롯해 통상적인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보다는 학자금 펀드나 여러 가지 투자방식을 이용하면 미래 자산증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 지점장은 또 어바인에는 하이텍 분야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분야의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인 하이텍 업체뿐만 아니라 타민족 업체 공략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지점장은 “어바인 지점은 비즈니스 융자에서부터 개인구좌에 이르기까지 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바인시만 한정해서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타지역으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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