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부터 UC 산타 크루즈,데이비스. 상항서 개최
가야금 세계화 프로젝트 일환, 김희경 교수 주관
6월에는 서울서 개최
한국 가야금 음악 축제가 오는 4월 22일부터 UC 산타크루즈를 시작으로 UC 데이비스, 샌프란시스코등 지역에서 4월 28일까지 열린다.
UC 산타크루즈의 김희경 교수 주관의 이번 가야금 축제는 2006년 2월부터 시작된 가야금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곽은아 교수 초청 워크 샵을 여는등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축제는 10명의 대학원 (석사과정 4명,박사과정 6명)의 학생들이 UC 산타크루즈와 데이비스,버클리대학등에서 합류하여 쓴 2개의 작품으로 짜여졌다. 이들곡은 가야금 독주곡과 이중주곡들로 기타와 첼로,클라리넷 등과 어울어지게 작품을 쓴것이다.
또 다른 한 프로그램은 교수 음악회로써 UC 산타 크루즈,버클리, 브랜디스대학과 이화여대,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들의 곡이 초연된다. 참여교수는 앤드류 임브릭, 데이빗 이반 존스, 데이빗 쿠패, 유후 장,이영자,김성기, 김희경 교수의 신곡들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이화여대 곽은아 교수,국립국악 관현악단 김희정, 국악 초코렛 앙상블 수석 김유진를 비롯 가야금 연주자와 존 스캣트(UC 산타 크루즈 클라리넷), 짐 마이클 Fontencau (샌프란시스코 컨서버토리,첼로) 교수등이 함깨 연주한다.
한국 가야금 축제는 미국에 이어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이화여대,한국종합 예술학교, 국립국악원등에서도 연주회와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이화여대 곽은아 교수와 가야금 주자 김유선씨는 작년 11월과 지난 2월 UC 산타크루즈를 방문하여 작곡,연주자들과 작업을 한바 있다. 한,미 공동 가야금 음악 프로젝트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김희경 교수가 밝혔다. 이번 가야금 축제는 국악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C 산타크루즈 주최의 이번 음악축제는 본보가 특별 후원하며 국제교류재단,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 가야금축제 날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4월 22일(일) 오후 7시 30분. UC 산타크루즈 뮤직센터 리사이틀 홀
4월 23일(월) 오후7시 30분 UC 산타크루즈 뮤직센터 리사이틀 홀.
4월 24일(화) 오후4시 한국 전통 가야금 산조,UC 산타 크루즈 포터 칼리지 하우스
4월 27일(금) 낮12시 UC 데이비스 음악과
4월 27일(금) 오후8시 UC 데이비스 몬다비 아트센터 스튜디오극장
4월 28일(토) 오후 8시 샌프란시스코 올드 퍼스트 처치
문의 및 연락처 김희경 교수(831)457-1679.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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