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코보험’의 진철희 대표(둘째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옥인덕 대표, 김성희 대표 등 전직원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서비스라면 최고 자부”
24년 외길 ‘코이’와 합병통해 제 2도약
100여개 공인딜러 연 매출 3,000만달러
“전문 지식으로 무장한 보험 에이전트, 이를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만큼은 단연 업계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캘코보험은 한인 커뮤니티를 주고객 층으로 지난 24년간 꾸준히 성장한 대표적인 한인 종합보험 에이전시다. 지난 93년 첫 출범함 캘코보험은 2004년 1월 한인보험 에인전시로는 최초로 코이보험과 합병을 통해 김성희, 옥인덕, 진철희 공동 대표제로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초대형 보험사로 거듭나면서 현재 연매출 3,000만달러를 기록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캘코보험의 전문성이 높은 사업체보험, 코이보험의 특화된 종업원 상해보험이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더욱 높였고, 이미 개인 및 그룹건강보험의 우수 에이전트로 정평이 난 캘코와 코이의 건강보험부문이 크게 확장돼 전문보험회사로써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캘코보험은 공동대표 3인의 노하우와 신세대 젊은 직원들간의 패기가 어우러진 ‘신구조화의 장’으로 업계 내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업계가 1.5세 및 2세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만큼 한국어는 물론 영어구사가 가능한 직원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또 이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김성희 대표는 “100여개 이상의 보험회사 공인딜러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년 출시되는 보험회사의 신규 상품에 대한 정보가 미숙할 경우 고객들의 혜택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창업 이후 매주 2차례씩 정기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직원들끼리 자체적으로 업무 마감 이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추가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사무실내 학구열이 뜨겁다.
이러한 전문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캘코보험은 업계에서는 드물게 건강, 워컴, 자동차, 사업체 등 보험항목 별 전문팀을 구성해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전문 에이전트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을 제공한다.
진철희 대표는 “보험시장 상황이 좀 더 유연한 형태로 바뀌어 감에 따라 보험가입이 쉬워진 반면 시장경쟁이 심화되어 서비스의 질적인 면이 고객확보 및 유지에 결정적 요인”이라며 “고객유치를 위해서는 에이전시 스스로 전문지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코보험의 또 다른 강점은 높은 보험 유지율이다. 여기에 신속한 클레임처리 및 완벽한 사후관리, 우량보험회사들과의 직거래 라인을 보험종류별로 구축해 싸고 좋은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옥인덕 대표는 “캘코보험은 현재 한인의류협회, 한인봉제협회, 상사지사협의회의 지정보험회사로서 고객으로부터 믿음이 보험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보험에 대한 모든 걱정을 없앨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Wilshire Bl. #1700, LA
(213)387-5000, 32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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