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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스코 제철의 자회사인 포스코 건설(POSEC) 현지법인이 하와이에 한국 자본과 기술로 건설하는 최고급 고층 콘도 ‘909 카피오라니’
35층규모 콘도, 마켓등 소매업소 들어서한국 포스코 제철의 자회사인 포스코 건설(POSEC) 현지법인이 하와이에 한국 자본과 기술로 건설하는 최고급 고층 콘도 ‘909 카피오라니’(사진)의 분양설명회가 1일 성황리에 열렸다. 하와이주 오하우섬 와이키키 해변과 인접한 지역에 건설되는 이 콘도는 35층 규모로 1, 2 베드룸 유닛 227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분양설명회에서 POSEC사 이인중 사장은 “세계 최고의 낙원인 하와이에서 한인들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25층 이상의 로얄층 30유닛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1층 상가를 분양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콘도는 모든 유닛에 최고급 냉장고를 비롯한 오븐과 전자렌지, 디시워셔, 세탁기/건조기 등 첨단 생활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영장과 자쿠지, BBQ 등 부대시설과 1층에는 마켓 등 소매업소들이 있어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또 주거 밀집 지역으로 상가의 발전 가능성도 높다.
분양가격은 1베드룸(건평 610스퀘어피트)이 50만∼55만달러, 2베드룸(850∼980스퀘어피트)이 61만∼88만달러, 펜트하우스가 100만, 135만달러에 책정됐다.
미주지역 분양을 맡은 블루오션 부동산 투자사의 어거스틴 유 대표는 “1마일 반경에 와이키키 해변과 실내 공연장, 대형 샤핑몰 등이 있는 하와이 최고 인기 주거지역을 한인들에게 특별 분양하는 만큼 투자용 혹은 은퇴이후 거처를 찾는 한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13)388-54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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