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추진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이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와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알았지만 ‘체리’에 소형차 생산을 위탁하든지 신형 모델의 공동개발, 혹은 변속기 등 부품의 공동생산 등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통신은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부문은 지난해 12월 중국에 소형차를 수출하기 위해 체리와 제휴한 바 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한 관계자는 “수익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국측 협력업체가 필요하다”며 ‘체리’와 협력강화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 최초의 자동차 수출업체인 ‘체리’는 안시성 우후시 정부 소유이며 이미 이란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의 제휴업체와 공동생산 협정을 맺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1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1만30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또 다임러 크라이슬러사는 제너럴모터스(GM) 등 일부 업체와 크라이슬러 매각 방안을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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