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내달 유가는 배럴당 3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컨설팅 회사인 샌포드 C. 번스타인이 전망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샌포드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의 매도가 속출하면서 유가는 30% 이상 급락해 내달 배럴당 40달러, 어쩌면 30달러까지 내려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원유 선물에 대한 매수가 급증하면서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황)가 확산되고 있다”며 “어느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원자재에서 자금을 빼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동북부의 온화한 날씨로 난방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지난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유가는 49.90 달러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최대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생산량을 800만배럴 이하로 줄이지 않으면 내달 한계점(breaking point)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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