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젯’온타리오 샌디에고 등 취항
논스톱으로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소규모 항공사가 출범했다.
‘콘티넨탈 에어라인’사의 자회사인 ‘익스프레스젯’(ExpressJet· 사진)은 오는 4월부터 중소도시간 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운항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다음주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첫 서비스에 들어가는 익스프레스젯은 최대 수용좌석이 50명인 44대의 제트비행기를 통해 24개 중소도시를 매일 논스톱으로 운행하며 이용객들에게는 스낵과 샌드위치, 파스타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익스프레스젯의 제임스 B.림 CEO는 “소형 제트기를 통해 포인트 투 포인트 서비스를 하는 업체는 미국내 최초“라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 좌석을 새롭게 가죽시트로 변경하고 새틀라이트 라디오도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젯은 기존에 포인트 투 포인트 서비스를 했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저가형 항공기를 통해 서비스했고 특히 최근에는 대도시로 눈을 돌리면서 중소도시의 이용객을 소홀히 하면서 고급 제트기를 통해 고객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익스프레스젯이 취항하는 24개 중소도시로는 텍사스 오스틴,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앨러배마 버밍험,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텍사스 엘파소,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와 몬터리, 온타리오,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샌디에고, 애리조나 투산 등이다.
항공요금은 편도의 경우 150∼300달러며 왕복요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