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랩탑 충전소 설치
■달라스 -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달라스 러브필드공항(사진)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이번 달 초부터 무료 파워 스테이션(Power Station)을 시험운행 중이다.
공항 내 12번과 14번 게이트에 한 곳씩 운행 중인 파워 스테이션에는 공항 이용객들이 랩탑이나 셀폰 등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카운터 탑을 설치해 두었으며 각 스테이션에는 5개의 전기코드가 마련되어 있다.
■뉴욕 - 미국 뉴욕항만 관리위원회는 뉴욕 맨해턴에서 북쪽으로 60마일 떨어진 뉴버그(Newburg) 스튜어트(Stewart) 국제공항의 리스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뉴욕시티 북쪽과 서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지역 존 F. 케네디 공항, 라가디아, 뉴왁 리버티 공항 등을 관리 중인 뉴욕 항만관리위원회는 UK에 기점을 둔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로부터 공항 리스권을 93년 동안 7,850만달러를 지불하고 10월까지 운항권을 양도받을 예정이며 1억5,000만달러를 들여 스튜어트 공항을 재단장할 계획이다.
■올랜도 - 올랜도 국제공항은 지역 하이웨이 패스인 ‘이-패스’(E-Pass)나 ‘선패스’(SunPass)를 소지한 고객들에게 1층 공항 메인 터미널 도로 한쪽에 파킹할 수 있는 ‘갓길 주차’(Curbside parking)를 허락할 예정이다.
공항 측은 노인, 아이들, 무거운 짐 등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차량에 한해 터미널 메인 도로에 160여곳의 갓길 주차공간을 마련해 두었으며 개인 승용차는 이 파킹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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