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작년 순익 6,560만달러
12.7% 상승 ‘사상 최고’
한미은행의 지난해 순익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윌셔은행도 지난해 두 자리수의 순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뱅콥이 30일 발표한 영업 실적에 따르면 한미은행의 이 기간 순익은 전년의 5,820만달러(주당 1.17달러)보다 12.7% 늘어난 6,560만달러(주당 1.33달러)로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한미는 지난해 4분기 중에도 1,730만달러(주당 0.35달러)의 세후 순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90만달러에 비해 16.3% 상승했다.
총자산은 37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34억1,000만달러에 비해 9.1% 상승했고 대출은 28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4억7,000만달러에 비해 14.9%상승했으며 예금은 29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윌셔, 작년 순익 3,390만달러
자산 20억달러 돌파
윌셔은행의 경우 지난해 순익이 3,390만달러로 전년도의 2,780만달러에 비해 22%의 상승세를 보였다. 2006년 4분기에는 890만달러(주당 0.30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의 780만달러 대비 15%가 늘었다.
자산은 전년동기 16억7,000만달러에 비해 21%늘어난 20억1,000만달러로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돌파했다. 대출은 전년동기의 12억6,300만달러에 비해 24% 늘어난 1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