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다운타운지점 로라 양 지점장(앞줄 맨 오른쪽)과 직원들이 신속·정확한 최상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지역특성 맞는 서비스 개발”
개점 10년 예금고 1억5,500만달러… 타민족 마케팅팀도 구성
“바쁜 비즈니스 고객들 중심인 다운타운지역에 맞게 가장 신속한 서비스를 자신 있게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의류업소들을 찾는 고객들로 북적거리는 LA다운타운 메이플 애비뉴에 위치한 윌셔은행 다운타운지점은 주위 분위기에 맞게 분주하면서도 매우 밝은 분위기였다. 로라 양 지점장은 지점의 특징을 우선 신속·정확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문을 열어 내년이면 개점 10년을 맞는 윌셔 다운타운지점은 현재 예금고가 1억5,500만달러에 달하는 중요 지점이다. 다운타운 비즈니스 고객들의 주류를 이루는 의류 도매업체들의 밀집지의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리적으로 오래된 위치가 됐지만 적극적인 서비스 덕택에 최근 예금 실적이 더욱 늘고 있다고 한다.
양 지점장과 에스더 정 오퍼레이션 오피서를 포함 직원수 15명인 윌셔 다운타운지점은 최근 지점 성장과 함께 직원수를 늘렸는데 요즘 업무가 더 바빠져 앞으로 2명 정도를 더 보강할 계획이라는 게 양 지점장의 설명이다.
양 지점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가족과 같이 서로를 챙겨주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은 팀웍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매우 편안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윌셔 다운타운지점은 빈센트 신 시니어 론 오피서 등 대출 분야 인력 3명이 상주하며 다운타운 비즈니스 사업자금 대출 등 고객의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양 지점장은 덧붙였다.
또 지점에 이란계 마케팅 오피서 2명으로 구성된 타민족 마케팅팀을 두고 다운타운지역 타민족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 경력 20년의 양 지점장은 한미은행을 거쳐 윌셔은행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다운타운지점을 이끌고 있다.
양 지점장은 “직원들 모두 윌셔은행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크고 단결력이 대단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심한 경쟁 속에서도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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