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리지(?Peachtree Ridge)고등학교가 오는 20일(수) ‘한국의 밤’ 행사를 준비한다. 피치트리 리지 고교는 한국 재학생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보다 나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이 같은 행사가 필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교측은 이번 행사를 비단 학부모와 학생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한인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으로 한인사회에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좋은 교육을 위해 한인사회와 교육계가 손을 맞잡고 팀웍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인사회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이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학생들을 후원하고 제대로 된 길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으로 ‘동료그룹 맨토링’과 ‘대학 진학 가이드’, ‘리더쉽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KAC와 한인봉사센터 등이 후원한다. 참가문의: 678-957-310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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