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관광재단이 웹사이트를 신설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소니퍼듀 주지사는 최근 조지아 콜럼버스에서 열린 연례 관광컨퍼런스에 참석해 동남부 관광지를 아우르는 ‘히스토릭 뮤직트레일’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관련부서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지아주 전체 관광명소를 집대성한 이 웹사이트는 동남부주지사연합(SGA)이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으며 남부지역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볼거리를 알리는데 주안을 두었다.
소니퍼듀 주지사는 “남부지역의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랬다”면서 “보다 전략적으로는 관광산업이 향후 경제발전에 주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준비작업을 벌여온 것”이라고 웹사이트 신설 배경을 밝혔다. 신설 웹사이트는 남부지역이 미국내 다양한 음악 장르의 발상지임을 강조하며 인터넷 이용자간 상호소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 현지 여행사와 이벤트 업체, 요식업체 등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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