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대표로 김성혁 위원 참석
해외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제 5차 민주 평통 차세대 회의가 지난달 31일부터 9월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미야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본국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여러 분야에서 출중하게 활동하는 차세대 교포들과 각 지역의 리더 들이 참여 한 가운데 3일간 한국통일과 미래 속에서의 차세대의 역할의 중요성을 심도있게 논의 했다.
이재정 민주 평통 수석 부의장은 개막 연설에서 “한국은 지난 60년간 분단, 전쟁, 무력긴장, 이념적 대결, 그리고 빈약한 경제 기반을 넘어 오늘의 발전을 이룩하였는데 이제는 평화 통일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야하는 민족 전환기가 도래하였음으로 차세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발비나 황 헤리티지 재단 수석 정책연구원은 사견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자주적인 통일대안을 확립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져야 할 것임을 제안했다. 또한 연세대 문정인 교수는 남북간의 무력 경쟁을 점차 완화 시키고 냉전의 기운을 약화 시키는 다양한 노력들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보스턴 지역을 대표하여 참여한 평통위원 김성혁 이북 오도민회 회장(스미스 칼리지 교목)은 이번 컨퍼런스가 평화 통일로 가는 이정표를 이룩한 좋은 차세대들의 만남의 장이었으며 또한 이들의 미주내 진출 교두보가 좋은 정보 기반이 되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한류가 동남아를 석권한 배경과 정치, 경제를 넘어서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한민족의 새로운 위상과 함께 MTV 버니 조, 연예인 티나 김을 중심으로 발표되어 다양하고 알찬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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