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장학기금...동남부 지역에선 6명 선정
재미한인장학기금운영위원장인 이태식 주미대사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 내의 우수한 한인 인재들 대상의 2006년도 장학생 9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조지아 지역에서는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추천한 총 16명 중 오승연(UGA), 김영석(Univ. of Florida), 최창경(Univ. of Tennessee), 정성은(Case Western Reserve Univ.), 엄예린(Univ. of NC in Chapel Hill), 최은혜(Boston Col.) 등 6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됐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오는 9월 중순 각 공관을 통해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한편 올해 선정된 90명의 장학생 중 동남부 지역의 경우 작년 2명에 지나지 않았던 것에서 올해에는 6명으로 3배나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주미대사관의 장기원 교육관은“각 공관의 추천으로 올라온 후보학생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애틀랜타총영사관이 특히 자체 추천한 학생들에 관한 우수성을 매우 잘 표현해준 것이 주요했다”면서“이 같은 결과로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한국정부가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주미한국대사관을 통해 선정해 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장차 동포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장학기금은 지난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출연한 150만 달러와 2003년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추가 출연한 80만 달러 등 총 230만 달러의 투자 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까지 2,10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 선정과정에서는 미고교 과정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B+이상 학점을 취득한 동포학생과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에 한해 가산점을 주는 형식의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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