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프리웨이에 전광판
9월말부터 실시간 기록
오렌지카운티 지역 프리웨이 운전자들은 9월말부터 특정구간 주행시간을 실시간에 볼 수 있게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은 OC 고속도로에 5,500개의 센서를 설치해 전광판(사진)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전광판은 만일에 운전자가 405 Fwy를 운전중일 경우 교통체증을 감안해 5번 프리웨이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준다. 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운전자들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지금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국 관계자들은 전광판이 프리웨이에 첫 선을 보이면 당분간 이 전광판을 보기 위해 운전자들이 멈칫해 약간의 교통혼잡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통국은 OC 고속도로에 20개 미만의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가주 교통국에 따르면 OC 전역에는 ‘앰버’를 비롯해 각종 사고를 알리는 전광판이 50여개 설치되어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이 운영되어도 기존의 전광판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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