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 소환운동 스캔들의 불똥이 선거관리국으로까지 튀어 닐 켈리 선거관리국장이 OC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독립조사를 받게 됐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일 카피스트라 노교육구 7명의 위원들을 소환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벌인 소환운동이 선거관리국 때문에 실패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독립적 조사를 명했다.
이에 따라 OC와는 관련이 없는 은퇴한 선거관리국장 출신 인물을 발탁, 조사에 나서게 된다.
학부모 그룹측 주장에 따르면 닐 켈리 국장이 교육구측에 소환운동 비용이 60만달러에 달한다고 조언했고, 교육구는 이를 이용해 아이들을 위해 쓰일 돈이 낭비된다는 논리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켈리 국장은 “당시 선거법에 기반해 조언했으나 그 이후 교육구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판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작된 교육귀원 소환운동은 17만7,000명의 서명을 받아냈으나, 선거관리국이 이중 35퍼센트가 무효라고 판결해 좌절됐으며, 이후 교육구가 참여 학부모, 교사 명단을 보복용으로 확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결국 제임스 플레밍 교육감이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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