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미 대사관, 한인장학금 시애틀지역 수혜자로
이유진·정유리·최희정양도 각각 1,000달러씩
재미 한인장학금의 올해 수상자로 시애틀 지역의 4명을 포함, 미 전역에서 90명이 선정됐다고 장학기금 운영위원장인 이태식 주미대사가 발표했다.
시애틀 지역 장학생은 한인학생인 이유진(프린스턴 대학)·정유리(WSU)양 및 본국 유학생인 김무근(UW)·최희정(코넬대학)양으로 이들은 9월 중순 시애틀 총영사관을 통해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사관은 올해 전국 각 지역공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모두 198명이 수혜자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히고 대사관의 중앙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 장학생 65명, 전문과정 장학생 10명, 예능계 장학생 10명 및 특별 장학생 5명 등 9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장학생 65명 가운데 시카고 지역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인사회 규모가 큰 LA와 뉴욕은 각각 4명과 2명으로 적은 편이었다. 캐나다 전역에서도 8명이 선발됐다.
대사관은 미 고교과정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B+ 이상 학점을 취득했거나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을 받은 한인학생에겐 가산점을 주고 있다며 작년에 14명, 올핸 11명의 장학생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다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재미 한인장학기금은 지난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당시 전두환 행정부가 출연한 150만달러와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가출연한 80만 달러 등 총 230만 달러의 투자이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한 한인 대학(원)생 및 본국 유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총 2,10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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