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I-85하이웨이선상의 Ga. 20번 도로와 Ga.120번 도로 인근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특히 I-85하이웨이 차량운전 시 이들 구간에 대해 일시적으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이를 위반할 경우 교통법규에 의거해 최고 2,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될 수 있어, 한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지아도로교통부가 지난 28일 지역 언론을 초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2006년 도로건설 및 공사계획’일정을 브리핑했다.
이날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우선 오는 1일에는 I-85하이웨이 선상의 Ga. 20번 도로와 Ga.120번 도로 교차지점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가 실시된다.
이번 공사는 I-85 선상의 두 교차지점 주변을 감싸고 있는 화강암을 제거하기 위한 폭파작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차량 출퇴근 이외의 시간에 실시되지만, 오전과 오후 상황에 따라 일부 도로 레인이 부분적으로 통제될 수 있어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어 2일부터는 Ga. 20번과 Ga.324번, 그리고 지미카터 블러버드-Ga.29번 도로 중간의 록브릿지 로드 등에 대한 도로확장공사가 일제히 실시돼 오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대부분의 공사는 낮 시간을 피해 실시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의 레인통제가 불가피해 심한 교통체증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도로교통부의 테리 포프 대변인은“이번 도로확장공사는 오는 2008년까지 계획된 대규모 공사로 조지아 유입인구 급증으로 인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포프 대변인은 또“특히 공사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제한속도 하향조정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지만“속도위반으로 엄청난 벌금을 부과 받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08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도로공사를 위해 조지아주정부는 약 2억9천8백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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