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에는 전 세계 한인상공인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 축제에 참가한 한인들.
전라도 지방의 특이한 해산물 부스, 한류 연예인들도 초청
10월13~15일 GG 트라이앵글
올해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상공인들과 한류에 관련된 인사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한 마당’으로 펼쳐진다.
한인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권석대)는 지난 12일 저녁 정기 이사회를 갖고 10월13~15일 가든그로브시 트라이앵글에서 ‘OC 한국의 날’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처음으로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회장 한창우) 회원 100여명이 참관해 이 지역의 한·미 상공인들과 미팅을 통해서 비즈니스 정보 교환과 상호 인적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흥재 축제준비위원장은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을 그랜드 마샬로 초청하기 위해 현재 협의가 진행중”이라며 “전 세계 한인상공인들에게 한국의 날 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공회의소는 올해 축제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연예인들을 초청하고 ▲전라도 10여개 지방의 특이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소개하는 부스 오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 주류사회와 한국의 전통 및 토속 무용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에 참가를 원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열리는 세계 상공인 총연, 10월말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미주한상대회, OC 한인이민 30년사 경과보고 등의 안건을 토의했다. 이날 홍익표(웰빙 플러스 대표), 스티브 정(조이 부동산)씨 등이 새 이사로 영입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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