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야구팀은 오는 11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게 될 올해 메이저리그 야구 올스타 팀에 총 4명을 보내게 되었다. 지난 2일 발표된 올스타 팀 명단에 따르면 레드삭스는 팬들의 투표로 선택된 선발 출장 선수명단에 1루수 데이빗 오티즈, 2루수 마크 로레타, 그리고 외야수 매니 라미레즈가 뽑혔다.
또한 신인으로써 키이쓰 폴크의 부진을 기회삼아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우완 조나단 파펠본(사진)이 감독, 코치, 선수 추천으로 역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총 3백10만표가 넘는 몰표를 받아 아메리칸 리그 선수들 중 최고득표를 기록한 매니 라미레즈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매니가 나서지 못할 경우,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4번타자 매글리오 오도니아가 대신 출장할 수도 있다. 빅파피 데이빗 오티즈는 273만 표, 샌디에이고 파드레즈로부터 트레이드되어 온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2루수 마크 로레타는 164만표를 각각 얻었다.
레드삭스의 새로운 마무리 수호신 조나단 파펠본은 감독/코치/선수 추천 출전선수들 중 최다인 283표를 얻어 레드삭스 신인으로선 1961년의 돈 슈왈에 이은 사상 두번째로 올스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