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5시 윌셔은행서 사물놀이 공연계획
텍사스를 방문중인 독도라이더 대원들이 14일 휴스턴을 찾았다.
독도라이더 대원들은 기나긴 여정끝에 몸이 극도로 피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한인 단체장들에게 자신들의 여행목적을 설명하기 위해 이날 휴스턴으로 이동했다.
휴스턴에서 이들을 제일 먼저 맞이해준 단체장은 휴스턴 한인경제인협회의 백준호 회장이었다.
백회장은 이날 ‘병환중’임에도 2시간 이상을 기다린 끝에 대원들을 만나 점심식사 대접으로 이들을 격려하며 무사히 장도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대원들은 이어 주휴스턴 총영사관으로 민동석 총영사를 예방하고 이번 여행이 민간단체(NGO)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민총영사는 독도라이더의 활동이 정부의 독도문제 접근법과는 다소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젊은 한국청년들의 도전의지는 높이 살만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대원들은 휴스턴 한인회의 헬렌 장 회장과도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나은 미국과 유럽 여정에서 한인회 네트워크 차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얻어내기도 했다.
15일 달라스로 다시 돌아온 독도라이더는 1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늘 윌셔은행에서 벌어지는 공식행사를 통해 홍보활동 및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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