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주간 페니(Penny)를 받게되면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이는 미 화폐협회 부회장이면서 동전 수집가인 스캇 트래벌스가 뉴욕 젊은이들에게 역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맨하탄 업소에서 고의로 고가의 희귀 페니 1개를 이미 사용했고 추가로 2개를 더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트래벌스가 타임스퀘어에서 프랫즐을 사면서 이미 사용한 페니는 1914년 제작된 것으로 날짜 뒤에 작은 D가 새겨져 있다. 많이 제작되지 않은 1914년도 페니는 시가로 약 350달러. 또한 트
래벌스가 추가로 사용할 1909년도 및 1908년도 페니 역시 소수가 제작돼 가격이 비싸다. 특히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해 50만개만 제작된 1909년도 페니는 현 시가가 1,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하탄 44가에 위치한 전문 기념화 판매점인 ‘브리간디 코인(Brigandi Coin)’에서는 1909년 동전을 1,200달러로 판매하고 있다. 1908년도 페니는 현재 200달러. 트래벌스는 “나는 이처럼 씨앗을 뿌림으로써 새로운 세대가 동전을 찾고 동전이 의미하는 미국 역사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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