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청년이 알라와이 요트 항 인근에 빠져 박테리아 감염으로 숨진 사고가 발생한 이후 오아후 주민들 사이에 알라와이를 비롯한 인근 해변 수질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와이 주보건국에는 주민들의 수질감염 상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주 당국은 인근 해변 박테리아 수치를 인터넷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와이 요트장 요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요트에서 종종 인근 바다로 뛰어들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발도 담그고 싶지 않다”며 알라와이 수질오염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 주민들은 “주당국이 매일매일 수질 오염도를 측정해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당국은 알라와이 운하로 다량의 하수를 방출한 이후 한동안 와이키키 인근 해변에서의 수영을 금지했다 해제 했지만 일부지역에는 여전히 수영금지 경고사인이 부착되어 있다.
수영금지 사인이 부착된 지역은 *카일루아 비치공원 카엘레푸루 계곡 *와이마날로 비치공원 *알라와이 수로 *알라와이 소형 보트 정박장 *카네오헤 비치공원 *카네오헤 베이 코코카히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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