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22지구 하원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테렌스 박 민주당 22B 지구당 대표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된 가두 모금활동을 통해 총 5,348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도한주 테렌스박 후원회 공동회장 등 10여 명은 이날 아침 오전 8시 헌츠포인트 뉴욕한인청과협회에서 모금을 시작한 데 이어 헌츠 포인트 내 한인 상점들을 일일이 방문해 총 4,271 달러를 모금했다.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한인회연합회 김근옥 회장과 퀸즈중부한인회 최재복 회장과 함께 잭슨하이츠 지역 한인 상점을 일일이 방문, 한인 업주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이 1달러, 2달러 등 작은 정성을 보여 오전 4,271달러를 포함해 총 5,348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김석영 테렌스박 후원회 공동회장은 “박 후보를 위해 한인 연합회, 뉴욕한인청과협회를 비롯한 단체 차원의 지원을 물론 일반 한인들의 성원도 매일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 가두모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테렌스박 후원회는 14일, 15일 양일간 플러싱한인회(김광식 회장) 주관으로 플러싱에서도 모금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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