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가 ‘Today We Mach, Tomorrow We Vote’ ‘이민개혁과 함께하는 선거대응’을 슬로건으로 2006년 한인 정치력 신장 캠페인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미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이민개혁을 위한 4.10 집회’를 사상최대 집회로 성공적으로 치러낸 청년학교는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류미비자 사면안이 포함된 친 이민법 제정과 한인정치력신장 등을 위한 종합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한인정치력신장은 반드시 이민개혁논의와 함께 진행돼야한다. 이를 위한 전국과 지역차원에서의 대응이 있어야겠고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찰의 이민자 단속반대와 서류미비자의 운전면허증 취득과 같은 이민자 이슈를 포함한 이슈 중심의 종합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년학교는 올해 실시되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의석의 큰 변화를 기대한다며 “비 정당(Non Partisan)선거운동기관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보다 많은 이민자 권익옹호기관들과의 포괄적인 연대를 통해 이민자 인권 및 정치력 신장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학교는 이민 이슈 반영을 목적으로 ‘주지사 후보 토론회’와 ‘뉴욕 주하원 제 22지구 선거구 출마 후보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매년 제작해온 선거안내책자에 주요 출마후보들의 정견을 공개질의 형식으로 받아 게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선거 한인사회의 최대 관심처가 될 주하원 22지구 선거와 관련 이 지역 유권자 자료를 분석, 유권자들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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