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수 지점장
대출 실적 2억달러 돌파한
중앙은 홍난수 올림픽지점장
중앙은행 올림픽지점(지점장 홍난수)이 대출 실적 2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올렸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림픽지점은 지난달 16일을 기준으로 총 대출 2억800만달러를 기록, 중앙은행에서 최초로 대출 2억달러선을 돌파한 지점이 됐다.
홍난수 지점장(사진)은 “성실한 자세로 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해 서비스하다보니 실적이 자연히 따라온 것 같다”며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과 힘을 합해 일한 직원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 지점장이 중앙 올림픽지점을 맡은 것은 1년10개월째. 홍 지점장 부임 당시 올림픽 지점은 예금 9,200만달러, 대출 7,600만달러 규모였으나 현재는 예금 1억9,200만달러, 대출 2억1,200만달러 규모로 전체 한인 은행권에서 최상위 지점들 중 하나가 됐다.
지점을 맡은지 2년이 채 안돼 대출은 3배, 예금은 2배 이상을 올려놓은 셈으로 은행 내에서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 중앙은행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올림픽지점 및 국제부 직원들과 함께 자체 사물놀이 공연을 하기도 한 홍 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대출에 초점을 맞춰 한인 사업체들의 자금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점장은 전 가주외환은행 초창기 멤버로 은행계에 입문, 한 은행에서 30여년을 근속하며 다운타운 지점장을 거쳐 13년간 코리아타운플라자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 PUB의 한미은행 합병과 동시에 중앙 올림픽지점장으로 부임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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