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술 펼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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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입은 은혜를 의료봉사로 갚는다.
북가주 재향 군인회(회장 박신일) 소속 의료선교 봉사단(단장 이춘삼목사• 향군명예회장) 5명이 한국전쟁 참전국 필리핀으로 의료봉사사역에 나선다.
재향 군인회는 1일 오후 12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4박 5일동안 필리핀 민도로 섬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향 군인회의 의료봉사사역은 2004년 태국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이번 사역에는 이춘삼 목사와 유정웅사무국장, 본국에서 합류하는 3명의 의료진이 동반하게 된다. 한의사와 함께 비타민 등 각종 약품을 들고 보은의 의료봉사를 펼치게 되는 것이다.
민도로 섬은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병원도 없어 주민들이 다칠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곳.
유정웅 사무국장은 “한국전쟁당시 참전한 16개국중 중하위권 저소득국가 산간오지, 도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 선교봉사단은 모두 자비를 들여 뜻깊은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료가 가장 큰 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특별후원은 순복음 상항교회와 아시아나 항공, 안현수 법률회계사무소, 장수갈비가 맡았다.
제 2회 의료봉사사역에 후원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유정웅 사무총장(415-385-6854)에게 연락하면 된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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