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개발 글로벌 포럼 쇼핑센터...10월 완공 예정
한인타운을 관할하고 있는 도라빌시 내의 6천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는 한인 개발의 글로벌 포럼 쇼핑센터의 착공식이 31일 오전에 한인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뷰포드하이웨이 선상(7130 Buford Hwy.)에 세워지는 클로벌 포럼 쇼핑센터는 타운번영회의 회장인 차덕용씨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31일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한인 상권이 기존의 한인타운에서 북쪽인 둘루스 지역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현재 추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놓고 다수 한인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포럼 쇼핑센터는 8,700여 평방피트의 건물면적위에 3개동으로 나뉘어져 세워질 예정으로 현재 35개의 소매점과 15개의 사무실에서 50%의 임대 확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현황을 보면 우선 1층에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베이커리 전문점과 카페 ▲약국, 선물센터 ▲고급연회공간을 갖춘 대형 한국식당과 5개의 전문식당 ▲푸드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층에는 ▲SAT학원 ▲융자회사 ▲법률사무소 ▲회계사 사무실 ▲음악학원 ▲컴퓨터 관련 사무소 등으로 꾸며진다.
글로벌 포럼 쇼핑센터와 더불어 현재 도라빌 한인타운 심장부에 15층의 쌍둥이 빌딩인 ‘스타타워’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이수창 전 미주총연 부회장은 “한인 상권이 다소 북쪽으로 이동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 도라빌시가 여러 입지조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에 섣불리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못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부회장은 “현재 도라빌시의 이곳저곳에서는 크고 작은 개발사업들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향후 이곳 지역이 어떻게 또 얼마나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자못 크다”고 덧붙였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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