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한 한인 여성들이 다시 뭉친다. 한미여성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는 지난 27일 LA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제2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를 오는 10월 한국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한국 정부에 혼혈인 차별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국제결혼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계획중에 있다.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회 회장은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1회 대회를 통해 한국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제결혼 여성들에 대한 한국민의 인식을 바꾸는 등 진일보했다며 올해는 전 세계 한인여성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혼혈인 차별금지를 위한 활동을 입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활동방향을 밝혔다.
또 미국 의회에 상정되어있는 ‘혼혈인 시민권 자동부여법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아래, LA(지부장 강금자)와 북가주 지역(지부장 애나 리)에 지부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문의:문의 703-573-9111(실비아패튼)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