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맥도널드는 31일 스파이시 프리미엄 치킨 샌드위치를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팔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매운 게 주류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는 게 맥도널드의 설명이다.
맥도널드는 1년 전 치파틀레이 디핑 소스를 내놨었는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에 자극 받아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향과 매운 맛의 조합이 패스트푸드에 넘친다고 맥도널드는 전했다.
지난해 매운 맛이 난다는 설명을 곁들인 메뉴가 더해진 패스트푸드 체인이 1년 전보다 23%가 늘었다. 이 비율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45%였다.
식당만 그런 게 아니다. 스파이시나 핫으로 자신을 표현한 상품이 지난 2년간 900개가 새로 생겼다. 식품업체도 매운 원료를 치즈부터 츄잉검에까지 더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31일 매운 음식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가 ▲다양한 인종 구성 ▲미식가들의 맛 기행 증가 ▲지방 섭취를 줄이는 대신 향 대신 매운 맛을 더하는 식이요법 증가 등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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