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디바인 힐리 장씨가 밸렌타인스 풍선을 장식하고 있다.<정대용 기자>
제과점·꽃집등 대목준비 한창
오 해피 밸런타인스!
밸런타인스 데이를 2주 가량 앞두고 한인타운 업소들이 연인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가장 분주한 곳은 제과업계. 파리바게트는 30일부터 연인들을 위한 하트케익과 초컬릿 하트 무스를 선보이며 예약 판매에 들어갔고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케익하우스 역시 다음주부터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 케익’을 내놓을 계획이다.
제과점이 ‘독식’하던 밸런타인스 데이에 올해는 떡집들도 가세했다. ‘민속촌 떡집’은 초컬릿 대신 녹두와 호두, 생강 등을 넣어 만든 하트 및 꽃 모양 떡을 선보였고 ‘시루당’은 분홍가루를 입힌 하트모양의 떡으로 1020(10~20대)세대를 겨냥했다.
꽃집의 경우 밸런타인스 대목이 연 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순 꽃집’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주문형 꽃다발의 예약 접수에 들어갔고 아로마윌셔센터 내 ‘센트’는 매장을 붉은 색 꽃으로 물들여 한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팬시 전문점들도 밸런타인스 데이 특수를 노린다. 웨스턴과 3가 코너에 위치한 파티용품 전문점 ‘파티디바인’(www.partydivine. com)은 연인들을 위한 선물용 풍선을 주문 받는다. 이 업소는 풍선을 구입하는 고객 중 한 쌍을 추첨, 베벌리힐스의 고급 식당 ‘너바나’ 레스토랑의 식사권을 증정한다.
보석전문점 젬텍에서는 30일부터 반지나 목걸이 등 밸런타인스 데이 핫아이템을 선정,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으며 래디슨 윌셔 등 한인 호텔들도 연인들을 위한 디너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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