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월드 마라톤 메이저 시리즈 중 첫번째 대회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이 총 50만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세계 5개 도시에서 열리게 될 “월드 마라톤 메이저 시리즈”의 첫번째 대회로 확정되었다.
월드 마라톤 메이저 시리즈의 집행부는 4월 17일 열리게 될 보스턴 마라톤을 필두로 4월 23일 런던 마라톤, 9월 24일 베를린 마라톤, 10월 22일 시카고 마라톤, 그리고 11월 5일 뉴욕 마라톤의 5대 마라톤과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마라톤 종목을 묶어 이 같은 수퍼 마라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선수들은 2년에 나누어 최대 5개 대회에 모두 참석할 수 있으나 기록 합산은 상위 4개 대회의 기록만 계산되게 된다. 각 대회 1~5위의 입상자들에게 포인트를 주어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리게 될 이 대회는 만약 매칭 상금을 제공할 수 있는 스폰서가 붙게 된다면 남녀부 1위에게 각각 1백만 달러의 상금이 걸릴 ‘꿈의 마라톤’대회로 우뚝 서게 된다. 현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폴 터갓은 “우리의 노력이 처음으로 인정받게 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수퍼 마라톤 시리즈 대회의 창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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