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총 28억 달러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이어 전국 2위
작년 한해동안 보스턴으로의 벤처 캐피탈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투
자 리서치 회사인 다우존스 벤처원 사에 의하면 가장 큰 폭으로 투자액수가 증가한 분야는 헬스 케어 회사들로 총 520퍼센트의 현금 투자 증가율을 보여주었으며, 생산품 및 서비스관련 업계의 투자 규모도 97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투자액 증가현상은 투자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나타났는데 작년 한해동안 보스턴 지역의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의 총 투자 건수는 272건으로 이는 2004년의 286건에 비해 5퍼센트 감소한 수치이다. 총 투자금액은 2004년 대비 5.3퍼센트 증가한 28억 달러이다. 미 전국적으로 볼 때 지난해의 투자 건수는 역시 2004년의 2,249건에서 2,239건으로 근소하게
감소했으나 역시 투자 금액은 총 221억 달러로 2004년의 217억 달러보다 역시 조금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이 총 731건에 77억 달러의 투자 총액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뉴잉글랜드는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보스턴 시만 따로 떼어서 보면 헬스케어 분야에 총 26건, 2억7천만 달러의 투자액을 이끌어 내었고, IT 산업 분야는 총 35건의 7천7백만달러, 그 밖의 산업들이 3억7천만달러를 유치했는데 이는 뉴 잉글랜드에 투자된 총액 중 13퍼센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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