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소, 서일, 홍진섭 씨, 재외 유공동포 포상 수상자로 결정
본국 정부가 수여하는 2005년도 유공 재외 동포 포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보스턴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유공 재외 동포 포상에 3명의 뉴잉글랜드 지역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각 지역 한인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하여 선발된 이번 3명의 수상자는 김문소 전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민협회 이사장과, 서일 전 뉴 햄프셔 한인회장, 그리고 홍진섭 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이사 등이다. 김문소 전 시민협회 이사장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과 시민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미 주류사회 내로의 진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서일 전 뉴햄프셔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으로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고, 뉴햄프셔 주 정부가 매년 3월 13일을 “한국의 날”로 선포하게 하여 국위를 선양한 공로가 인정되어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홍진섭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 이사는 로드 아일랜드 태권도 협회장 및 로드 아일랜드 한인 경제인협회 회장으로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였고, 미 주류사회로 태권도를 보급하여 국위를 선양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 포상식은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열리게 될 예정인데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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