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화공주 역…깜찍한 연기로 사랑 독차지
아역배우 최설리 화보
아역 탤런트 최설리가 제2의 ‘꼬마 장금이 신화’를 만들 태세다.
SBS 사극 ‘서동요’(극본 김영현ㆍ연출 이병훈)에서 선화공주(이보영)의 아역을 맡고 있는 최설리는 깜찍한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초반의 작품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설리는 신라 공주의 기품과 화사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장난기 어린 소녀의 모습을 깜찍하게 연기해내 등장 인물 중 단연 돋보이고 있다. 2003년 ‘대장금’을 통해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꼬마 장금이’ 조정은의 후계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녀는 ‘서동요’의 아역 분량이 6~7회로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조만간 작품을 떠나야 하는 상황.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역 분량을 늘리라’고 끊임없이 요청하고 있다. 바통을 이어 받아 등장할 성인 선화공주 이보영이 적지않게 부담을 가질 만한 상황이다.
경남 양산 중부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최설리는 ‘서동요’가 연기 데뷔작인 신인 아역 탤런트다. 우연한 기회에 선화공주 오디션에 참가해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차지했다.
이병훈 PD는 “화사하고 기품 있는 외모가 선화공주와 잘 어울린데다가 장난기 어린 눈매가 어린 선화공주의 성격에 잘 맞는다고 여겼다. 연기가 처음인데도 대본 암기 및 감정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명랑하고 쾌활하기까지 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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