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제일장로교회 알파섬머프로그램 종료
53명 등록.6주동안 학과공부와 리더쉽훈련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목사)의 여름방학을 이용한 알파 섬머 프로그램(Alpha Summer Program)이 6주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월5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53명이 등록한 가운데 학과 교육을 통한 지식적 성장과 수영과 농구,축구등을 통한 신체적성장,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적 성장,신앙적 성장등 4개 부문 성장을 목표로 열렸다. 박용준 담임목사는 여름방학을 이용,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를 돌본다는 심정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등록비로만 부족하여 교회예산에서 2만 달러를 지원,리더쉽과 신앙안에서 양육에 힘썼다고 밝혔다.
’비전이 있는 교육’을 목표로 내세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어읽기와 Language Art, 수학, 아트와 공예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New PSAT 와 New SAT를 가르쳤다. PSAT와 SAT는 명문학원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했다. 또 신학기에 배울 것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얼라이언스 래드우드 캠프를 다녀 오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악과 미술등에 대한 특활교육을 실시한 김천종전도사는 마지막날 음악 발표회와 미술작품 전시회를 가졌는데 학생과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이번 프로그램중 매주 수요일에는 ‘그래이트 아메리카’ ‘샌프란시스코 동물원’등 필드 트립도 실시했다.
행정과 예배등을 맡은 스티븐 김(K-5디렉터) 전도사는 1주일에 두 번 예배를 드리고 소망과 정직,겸손,순결,인내,평화등 6가지 주제를 놓고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삶에 적용을 위한 Q.T등 신앙적으로 양육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또 김미숙사모 지도에 의한 예배와 찬양 시간도 가졌다.
스티븐 김전도사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가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등 석별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 기간중 엘리슨 안 교육 부문 디렉터는교재와 교과과정 준비에서부터 교사훈련,각반활동 보조등 전반적인 교육진행과 보조를 맡아 헌신 했다.
상항제일장로교회는 학생들과 참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후 내년도에 프로그램 계속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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