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버 엣지 소재 체리힐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유 마리솔(11·6학년)양이 학생회장으로 선출돼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총 9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된 유 양은 매주 수요일 교장과 각 부서별 교사,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회의를 주도하게 된다. 유 양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래희망이 교수인 유 양은 공부는 물론, 스포츠와 요리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재원이다. 유 양은 유영옥(경기대 국제학부 교수)씨와 유희경(조이치과 원장)씨의 1남 2녀 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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