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이정화)은 21일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안용진 현 부회장을 제3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화 현 회장을 비롯, 15명의 재단 위원들은 이날 안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했으며 이에 따라 안 신임회장은 오는 2005년 1월1일부터 2년간 재단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안 신임회장은 “재단은 지난 5년간 현 회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뿌리를 내리게 됐고 그 결과 상당한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재단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인 1.5·2세들이 미주 한인사회, 나아가 미 주류사회의 지도자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신임회장 선출 이외에도 앞으로 청소년 모국방문 사업과 관련, 참가 청소년 선발 기준 문제 보완 및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재단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최영태 현 총무와 이학수 감사를 3대 감사위원으로 선출했다.
한편 안 신임회장은 제24대 뉴욕한인회 신임회장과 대뉴욕지구 대학동문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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