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뎁 주연의 ‘네벌버랜드를 찾아서’
전미 영화리뷰 위원회
해마다 제일 먼저 한해의 최고를 뽑는 전미 영화리뷰위원회는 2004년도 최우수 영화로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 land)를 골랐다. 이 영화는 아동극 ‘피터팬‘을 쓴 J.M. 배리의 삶을 허구적으로 그린 것이다. 위원회는 최우수 남우로는 ‘레이’(Ray)에서 올해 타계한 맹인 리듬&블루스 가수 레이 찰스역을 열연한 제이미 팍스를 선정했다. 최우수 여우로는 ‘줄리아 노릇하기’(Being Julia)에서 1930년대 늙어 가는 연극무대 스타로 나온 아넷 베닝이 뽑혔다. 최우수 감독에는 탐 크루즈가 킬러로 나온 ‘담보물’의 마이클 맨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네버랜드를 찾아서’ 외에 올해 최고 10편의 영화로 ‘비행사’(The Avigtor), ‘클로서’(Closer), ‘백만달러짜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샛길’(Sideways), ‘킨지’(Kinsey), ‘베라 드레이크’Vera Drake), ‘레이’ ‘담보물’(Collateral) 및 ‘호텔 르완다’(Hotel Rwanda)를 선정했다.
이밖에 다른 부문의 최고들은 다음과 같다.
▲‘만화영화-’인크레더블 가족’(The Incredibles) ‘조연남우-토마스 헤이든 처치(샛길) ‘조연 여우-로라 린니(킨지) ▲‘외국어 영화-’마음속의 바다’(The Sea Inside) ‘각본-’티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각색-’샛길’ ‘앙상블 연기-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나탈리 포트만, 클라이브 오웬(클로서).
전미 영화리뷰위원회는 96년의 역사를 지닌 단체로 비평가들이 아닌 영화계 종사자, 학자, 학생,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뉴욕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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