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짜리 명품 페라가모 수제화 선물 받아
톱스타 강동원이 세계 단 하나 뿐인 800만원 짜리 수제화를 선물받았다.
강동원은 지난 11월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의 남성 맞춤 수제화 메이커 ‘트라메자 메인드 투 오더’의 론칭 이벤트에 참석해 고가의 명품 구두를 갖는 행운을 안았다.
강동원의 구두는 악어 가죽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장인이 직접 제작한 시가 800만원에 달하는 고가품이다. 구두 안쪽에는 강동원의 이니셜인 ‘DW’이 새겨져 있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강동원만을 위한 명품의 의미를 더했다.
강동원은 ‘트라메자’의 국내 고객 1호로 선정돼 직접 고른 가죽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구두를 갖게 됐다. ‘트라메자‘측은 보통 8~10주가 걸리는 제작 기간을 특별히 한 달로 단축해 11월30일 행사에서 증정식을 가졌다. ‘트라메자’측은 “패션모델 출신의 강동원에게 더없이 잘 어울리는 신발이다”며 “강동원 역시 맞춤구두를 신고 흐뭇해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형사:Duelist’에 출연해 하지원의 상대역 ‘슬픈눈’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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