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양주 오픈세트에 이벤트·체험프로그램 마련
국내최초의 드라마 테마파크인 MBC `대장금’ 테마파크가 6일 문을 연다.
MBC는 경기도 양주시 MBC 문화동산의 `대장금’ 야외촬영장을 테마파크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
MBC는 `대장금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 촬영지를 본격적인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많은 시청자들에게 우리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2천 평의 대지 위에 건립된 `대장금’ 테마파크는 주 촬영 장소였던 양주 오픈세트를 촬영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전, 대비전, 수라간 등 23개 시설로 구성된 세트장에는 촬영 당시의 소도구와 의상 등이 전시되며, 명장면 하이라이트 영상과 연출자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음식자문을 담당했던 한복려 원장의 궁중음식이야기 영상, NG영상 등이 상영된다.
또 연출자인 이병훈 PD의 대본도 전시된다.
또 가마타기와 전통의상 입어보기, 투호놀이, 곤장맞기, 활시위 당겨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코너가 있으며, 궁중음식 모형, 궁중의상 등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문의는 MBC 사업국 ☎02-368-1616, 031-849-5140.
한편 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노성대 방송위원회 위원장,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대장금’의 이병훈 PD 등 제작진과 지진희, 여운계, 견미리, 양미경, 홍리나, 임현식 등 연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