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화’ 이동건 솔직고백
“진짜 우정은 사랑을 택해도 변하지 않는 것 아닌가요?”
미남스타 이동건이 사랑과 우정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최근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가진 새 수목드라마 ‘유리화’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나도 아마 사랑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이동건은 취재진에 “어려운 선택이 되겠지만 진실된 우정이라면 내가 사랑을 택하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정이란 택하고 택하지 않고에 상관없이 곁에서 지켜줄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이어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하늘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는 배우인 것 같다”라면서 “김하늘씨와 함께 촬영을 하면 서로에 대한 신뢰 같은 게 느껴져 동료로서 참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12월1일 첫 방송되는 ‘유리화’에서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친구 김성수와 함께 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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