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마님만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탤런트 조형기가 ‘리마인드 결혼식’을 가졌다.
조형기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결혼 2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렸다. 조형기는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 2,000회 특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탤런트 김승현의 사회와 김승현 정은아의 축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은아가 부케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조형기는 평소처럼 애정표현을 해 달라는 김승현의 짓궂은 요청에 5분여간 지속된 거침없는 키스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형기는 아내를 번쩍 들어서 퇴장 하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몇 번의 시도 후에 아내를 겨우 들어 임무(?)를 완수했다. 조형기는 결혼식을 마친 후 특유의 익살로 “평생 마님만을 위해 살겠습니다”라면서 사랑을 고백했다.
25일 방송에서는 이날 결혼식 장면과 함께 조형기 부부의 연애에서 결혼 20년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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