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티즌 의혹 제기 ‘일파만파’… 이본측 10여년 꾸준히 몸매관리 결과
‘까만콩’ 이본이 가슴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과 22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 이본의 누드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가슴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이본의 인터넷 공식사이트 ‘섹시이본’의 게시판 등에 “이본의 누드에 드러난 가슴과 몸매가 예전 방송 활동 때에 비해 커져 있다”며 “정녕 32살 여자의 가슴이 맞냐.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동조하기 시작했고 의혹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본측은 이에 대해 한 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본은 24일 ‘섹시이본’ 게시판을 통해 “맹세코 성형을 한 적이 없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매일 꾸준히 몸매관리를 萬?결과”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또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절대 내 몸에 칼을 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나이가 40, 50이 돼서라도 지금의 몸매를 유지할 자신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 때 다시 누드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본의 누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EN엔터테인먼트측은 “이본의 가슴 뿐 아니라 몸매 전체를 대상으로 10억 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성형을 목적으로 칼을 대는 것 자체가 계약 위반이다”며 가슴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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