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에 미국 촬영 후일담 전해
탤런트 김래원이 감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래원은 지난 2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자신의 팬 카페에 “일교차로 인해 감기가 와서 고생하고 있다”면서 미국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김래원은 지난 10월15일부터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 손은혜ㆍ연출 이장수 이진석) 촬영차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김래원은 이 글에서 22일 첫 방송된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 궁금증을 감추지 않았다. 김래원은 “최선을 다한 미국 생활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최선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움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미국생활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특히 “오늘 1회가 방송되는 날입니다. 많은 부족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돼요. 걱정도 돼구요.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라면서 애교섞인 말로 응원을 부탁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다룬 법률 드라마로, 김래원은 하버드대 로스쿨에 다니는 유학생 김현우 역할을 맡았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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