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가인이 우리홈쇼핑(www.woori.com)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한가인은 최근 우리홈쇼핑과 개런티 3억원에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우리홈쇼핑측은 “한가인이 KBS 2TV 주말극 ‘애정의 조건’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하면서 홈쇼핑의 주 고객층인 30~40대 주부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이번 모델 계약으로 11월 말부터 TV와 인쇄매체용 광고 촬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우리홈쇼핑은 12월부터 인쇄광고, 케이블TV 광고, 옥외광고를 실시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공중파 TV광고를 집행해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가인은 최근 40%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린 ‘애정의 조건’에서 은파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녀 스타. 우리홈쇼핑 경영지원본부장 석락희 이사는 “한가인의 지적이고 신선한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마음에 들 때까지’라는 광고 컨셉을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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