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손지창·극중 연인 오지호와 동남아 9박10일
KBS 2TV 수목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오연수가 멋진 두 남자 손지창 오지호와 함께 오붓한 여행을 떠났다.
오연수는 23일 오전 9시 인도네시아 빈탄,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9박10일간 도는 여정을 출발했다. 이번 여행은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이 아내가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로 브라운관 복귀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손지창은 이번 여행에 탤런트 오지호를 포함한 연예인 농구팀 ‘피닉스’의 멤버들을 함께 데리고 갔다. 특히 오지호는 오연수와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에서 극중 사랑의 징검다리가 놓이는 연인으로 연기한 터라 이번 여행이 각별할 것으로 보인다.
오연수-손지창 부부는 23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팀과 동남아시아로 출발한 뒤 5박6일간의 부분 일정을 농구팀과 함께한다. 오지호를 포함한 농구팀 피닉스는 28일 한국으로 먼저 돌아오고 오연수-손지창 부부는 이날부터 추가로 4박5일 동안 두 아들 성민 경민과 순수한 가족여행을 즐기게 된다.
오연수는 12월2일 귀국해 당분간 남편 손지창의 내조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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