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용평스키장 일본·대만팬등 1700명 참가
‘팬미팅 한 번으로 37억원 벌어들인다!’
톱스타 최지우가 조만간 국내에서 갖는 ‘국제 팬미팅’ 단 한 번으로 무려 37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우의 소속기획사인 iHQ의 한 관계자는 19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오는 26∼27일 이틀간 개최되는 ‘최지우 국제 팬미팅’의 참가자가 1,700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나라마다 다르지만 참가비는 대략 200만원 선에 이른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봤을 때 이번 국제 팬미팅으로 거두게 되는 관광수입은 최소 37억원. 한류스타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톱스타의 역대 팬미팅 중 단일 최대규모이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문화관광부까지 발벗고 나서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지우는 사상 유례없는 이번 팬미팅에서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팬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지우의 또 다른 측근은 “지난 10월 말부터 소속기획사와 머리를 싸매고 팬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단순한 대화의 시간을 떠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최지우는 50여명 단위로 팬들을 나눠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드라마 ‘겨울연가’ 및 역대 출연작 하이라이트 감상,애창곡을 열창하는 깜짝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본 공영방송 NHK와 민영방송인 후지TV를 위시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약 250명 규모의 해외 언론들도 참가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기자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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