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로 이동… 5주간 기초군사 훈련후 자대배치
탤런트 송승헌과 장혁이 훈련병 동기가 됐다.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함께 입소한 송승헌과 장혁은 18일 오후 7시 전산 추첨에 의한 부대 배치에서 똑같이 강원도 화천 15사단 육군 승리부대에 배치 받았다. 송승헌과 장혁은 보충대 동기에 이어 신병교육대에서도 함께 훈련을 받게 돼 진정한 전우애를 나누게 될 전망이다.
15사단 신병교육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훈련소다. 훈련 규율 등이 비교적 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15일 한재석이 입소한 훈련소도 15사단 신병교육대다. 그러나 현역병 송승헌 장혁과 공익근무요원 한재석은 교육 과정이 달라 훈련소에서 만날 가능성을 그다지 높지 않다.
송승헌과 장혁은 19일 오후 15사단 신병교육대로 이동했고 22일부터 5주간 군사기초교육을 받은 뒤 훈련 기간 포함 24개월 간의 군복무를 하게 된다.
/스포츠한국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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