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 일부 멤버들의 독특한 ‘취미 생활’이 연예가의 화젯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내용인 즉 이 그룹의 멤버 몇몇이 밤마다 강남의 몇몇 안마시술소에 등장, 업소 언니(?)들과 함께 뜨거운 밤을 지낸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A 그룹을 한때 담당했던 한 관계자가 “내가 매니저를 할 때만 해도 매일 애(멤버)들을 유흥업소 앞에 바래다 주고 다시 데려오고 했다. 내가 데리고 있던 애들이지만 멤버들이 노는 것을 보면 ‘정상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푸념을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은 업소를 이용하는 횟수가 거의 중독 수준이어서 멤버들끼리 차 안에만 있으면 “오늘 밤에는 어디를 가자”“어디 어디 언니가 예쁘다더라”는 농담을 수시로 주고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 관계자는 “처음 몇 번은 재미로 데려다 줬는데, 매일 매일 가게 되니까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데려다 줘야 했다. 어떨 때는 눈에 띌까봐 멤버들을 모두 다른 업소에 한 명씩 따로따로 내려줘야하는 일도 있었다”며 “소문이 안 나가게 하면서 애들 비위까지 맞춰야 하니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요즘은 A그룹이 전용 안마사를 따로 고용한 것으로 들었다”며 “전화만 하면 ‘언니’들이 밖으로 나와서 애들 스트레스를 풀어주니 예전보다 훨씬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그룹을 잘 알고있는 또 다른 관계자는 “멤버 중 B군의 경우에는 이런 업소에서도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B군의 휴대전화 속 전화번호부에는 업소의 언니들의 번호가 많이 있어서, 술자리에서 B군은 이런 사실을 종종 자랑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멤버 중에서 가장 순진하게 생긴 C군 역시 업소에 놀러가면 지저분한 행동을 많이 한다”라며 “연예인들은 TV 속 모습으로 그 실체를 절대 판단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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